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신임 사장으로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이 3월 2일자로 공식 부임했다고 밝혔다.
그레엠 헌터 사장은 지난 1996년 영국에 위치한 포르쉐 애버딘의 세일즈 매니저로 포르쉐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쿠웨이트의 포르쉐와 폴크스바겐 공식 수입사 그룹 총괄 매니저, 캄보디아의 포르쉐 공식 수입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20여년 간 포르쉐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2005년부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이끌어온 마이클 베터 사장은 2015년 3월 2일자로 캄보디아의 포르쉐 공식 수입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게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