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슈퍼카 업체 코닉세그가 ‘2015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퍼카에 이어 메가카(Megacar)를 공개한다.
코닉세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메가카 ‘레제라(Regera)’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차의 구체적 제원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들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코닉세그 원1(One:1)’의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개선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코닉세그 원1
제작사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 속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 최고속도에서 9km/h 이상 빠르다고 알려졌다.
한편 고닉세그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아제라 RS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