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볼빅
- 케이시 그리스와 메인스폰서, 세데나 팍과 서브스폰서 계약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케이시 그리스(24), 사데나 팍(25)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 중인 볼빅은 현장에서 그리스, 팍과 스폰서 계약을 끝냈다.
팍은 작년 LPGA 2부 격인 시메트라 2승을 거둔 유망주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80야드에 이르는 장타자로도 유명하다. 사데나 팍은 “지난 6개월 동안 볼빅의 골프공을 테스트 한 결과 나와 잘 맞았다. 부드럽고 멀리 날아가는 성능이 마음에 들어 계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