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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기내 흡연 김장훈 벌금형…“이유 불문하고 죄송”

입력 | 2015-01-21 06:55:00

김장훈. 동아닷컴DB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19일 기내에서 흡연한 가수 김장훈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달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승무원에 적발됐다. 검찰은 김장훈이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 기소했다.

김장훈 측은 “당시 해외 공연이 무산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공황장애로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정말 죄송할 따름”이라고 사과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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