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어린이집
‘인천 K어린이집’
네 살 여아 폭행사건이 발생한 인천 K어린이집의 원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1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름돋는 폭행 인천 K어린이집 원장의 문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13일 발신된 것으로 알려진 문자메시지는 “밤 늦게 문자 드려 죄송합니다. 언론에 보도가 나오고 해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문자 보냅니다. 믿고 보내주셨는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희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오니 보내주시면 성실히 돌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자메시지는 현재 SNS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자메시지의 진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지난 12일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불러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보육교사는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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