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사진 =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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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동생 조현민, "회사의 잘못 한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조현아 동생 조현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땅콩리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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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는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수를 다시 반복 안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다.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조 현민 전무는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 과연 (마케팅 부문 총괄)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다”며 “하지만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발언이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어 책임전가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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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