科技자문위원 21명 신규 위촉
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재난 대응 역할의 핵심은 바로 과학기술”이라며 대형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올 한 해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안타깝고 힘든 일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재난 대응 역할의 핵심은 바로 과학기술”이라며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감지와 예측, 현장의 골든타임 활용을 극대화하는 구난, 총체적이고 신속한 사후 복구 등 재난 대응의 모든 과정을 과학기술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인 이상엽 KAIST 교수는 ‘과학기술 기반 농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