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앤텔로프 캐년의 모습(출처=모두투어 제공)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으로 호주 사진작가 피터 릭의 풍경사진 작품 ‘팬텀’(Phantom)이 새 역사를 썼다. 이에 사진의 촬영지 앤털로프 캐니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복수의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호주의 저명한 풍경 사진작가 피터 릭의 작품 ‘팬텀’이 650만 달러(약 71억 3310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앤털로프 캐니언에서 촬영된 사진이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에 오른 셈.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을 구매한 사람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개인수집가로 전해졌다.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사진=DPREVIEW)
이어 “자연에서 발견된 어떤 질감과 윤곽은 흑백사진에서 아름다움을 준다”면서 “대조적인 빛과 어둠의 공간이 주는 강렬함은 놀랍지만, 이는 내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강력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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