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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거래 의혹’ 범키 공식 입장 “사실 무근, 명명백백히 밝힐 것”

입력 | 2014-12-11 17:58:00


래퍼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뒤 10월 말 구속 기소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혐의 사실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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