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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과 잘 어울린다고 난리, 책임져”

입력 | 2014-12-10 09:17:00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과 박준금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 박준금 가상 부부는 결혼식을 치른 후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그동안 ‘님과 함께’ 하면서 이런 건 처음해본다. 편지 쓰고 이벤트도 처음이라 쑥스럽고 미치겠다. 금자기(박준금)가 날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님과 함께’할 때 ‘너 미쳤냐?’ 안 어울린다고 사람들이 많이 놀려댔다. 하지만 이제 우리만 보면 웃고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이제는 식당을 가거나 술집을 가도 열이를 보면 사람들이 금자기를 찾는다. 이제는 내 인생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언제나 금자기 곁에, 뒤에서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지금처럼만 늘 행복하고 건강합시다”고 덧붙였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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