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위기 소식이 화제다.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곰돌이 푸’가 폴란드의 한 도시 놀이시설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Tuszyn) 시의회에서는 지역 내 새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곰돌이 푸’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의원은 폴란드의 유명한 만화 주인공인 곰돌이 ‘미시오 우샤’과 ‘곰돌이 푸’를 비교하며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지 않느냐, 생식기가 없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인해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소식이 알려졌다.
애초 푸는 이 도시에 지어지는 새로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지적이 이어지자 건설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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