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로 컴백한 가수 니콜이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깜짝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
니콜은 23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앞에 150인분의 스낵카를 설치, 팬클럽 ‘콜링(Colling)’을 비롯해 자신을 찾아준 국내외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니콜은 “추운 날씨에 너무 이른 시간부터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요깃거리라도 마련해 주고 싶다” 며 먼저 의견을 냈고, 사비를 들여 커피와 차, 샌드위치 등을 준비했다. 이날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니콜은 고생해준 방송국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음식을 제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니콜은 19일 자신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