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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신한동해오픈 2R 앨버트로스

입력 | 2014-11-08 03:00:00


골프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적게 치는 앨버트로스(더블 이글)의 확률은 20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30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김인호(21·핑골프·사진)가 18번홀(파5·542야드)에서 238야드를 남기고 2번 하이브리드(17도)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프린지에 맞은 뒤 컵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인호는 생애 첫 앨버트로스 한 방으로 3타를 줄여 이븐파 144타를 기록해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내년 시즌 출전권도 사실상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