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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2015 “1000만대 신화 이어가”

입력 | 2014-11-03 13:50:00


현대자동차는 소비자 선호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더 뉴 아반떼 2015’를 공식 출시하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실용성과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젊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키스루시트 및 뒷좌석 암레스트를 ‘더 뉴 아반떼 2015’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LPi 모델에도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Hill-Start Assist Control)를 기본 적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더 뉴 아반떼 2015’는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 이상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천연 가죽 시트,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센터 콘솔 슬라이딩 암레스트, 스키스루시트 등 편의사양을 추가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반떼 글로벌 누적 천만 대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존 프리미엄 트림 대비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을 새롭게 내놓았다.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은 ’한정된 최고의 가치’를 뜻하는 ‘Limited’ 엠블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4.2인치 컬러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고객의 대표적인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 장거리 및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디젤 모델에 ECM 하이패스 룸미러를 기본 적용해 최고 트림의 강화된 상품 가치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준중형차의 대표주자로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상품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아반떼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560만~2005만 원 ▲1.6 디젤 모델이 1760만~2195만 원이며, ▲1.6 LPI 모델이 1528만~1877만 원 ▲2.0 가솔린 쿠페 모델이 1840만~204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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