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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김경란 결혼, 꿈에도 몰라”… 3개월만에 ‘결혼 결정’

입력 | 2014-10-27 11:04:00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이 방송인 김경란(37)과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여러 SNS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김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경란 씨는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돼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앞으로 김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김경란과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이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란 소속사 측은 같은날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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