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벡스코 WIS서 신기술 공개
국내 이동통신사가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SK텔레콤과 KT는 20∼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시회 ‘월드IT쇼(WIS) 2014’에 참가해 새로운 통신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기존과 비교해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주파수 묶음기술)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기가 LTE’ 등을 선보인다. KT는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배달차량의 운행정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음식점 ‘GiGA 레스토랑’ 등 스마트 산업 환경을 전시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G 글로벌 서밋 2014’ 행사기간 동안 LG전시부스에서 쿼드코어 초고해상도(UHD) 인터넷TV인 ‘U+tv G4K UHD’서비스와 가족 생방송 TV 등을 전시하고 5G를 준비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