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65억 달러 규모의 마힌드라 그룹의 SUV 선두 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 (Mahindra&Mahindra, 이하 M&M)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자사의 자동차 부문 총 판매량이 4만4911대에 달해 전년대비 4%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내수 판매는 4만2408대로 전년 동월 4만574대에 비해 5%의 증가를 보여 총 판매량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해외 수출은 2503대에 이르렀다.
M&M의 프라빈 사(Pravin Shah), 자동차 부문 및 해외 경영 부문 대표는 “9월 한 달 동안의 판매량은 매우 고무적이며 자동차 업계가 활기를 되찾아 간다는 의미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M&M은 앞으로 다가올 축제기간에 맞춰 타 업체들의 신 모델 출시와 더불어 업계의 활성화와 또한 이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의 감소 및 연료비용의 안정화와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