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는 국내 최초로 3사 통신사 모두를 지원하는 미러링(Mirroring) 전용 매립형 내비게이션 ‘A클래스 ME’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러링 시스템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TV, 태블릿 등 대형 LCD 화면을 통해 더 크게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이런 장점 덕분에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미러링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아이머큐리는 업계 최초로 SKT, KT, LG U+ 등 국내 3사 통신사 모두 지원이 가능한 미러링 전용 내비게이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A클래스 ME’ 제품은 양방향 무선 미러링 시스템, 국내 최초 PIP(Picture in Picture) 미러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 단계 더 진보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머큐리 기획영업팀 윤혜중 부장은 “카링크와 공동 개발한 A클래스 ME 제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미러링 제품과 달리 미러링 전용으로 개발해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양방향 무선 기능, PIP 미러링, 국내 3사 통신사 완벽 지원 등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 출시를 앞둔 최신 스마트폰을 포함,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