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고급 해치백 뉴 3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터보와 알뤼르 2종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에서 알뤼르는 펠린과 악티브의 중간 트림으로 가죽시트와 내비게이션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에코터보는 3190만 원에 알뤼르는 3490만 원에 판매된다.
뉴 308을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전문가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0kg까지 무게를 줄였다. 더 콤팩트해진 차체에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2.0블루 HDi 엔진을 통한 역동적 주행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운전자를 배려한 감각적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한불모터쇼 관계자는 “뉴 308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게 돼었다”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푸조 대표 인기 모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