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카드사 감사 이벤트 골라보세요 에버랜드 롯데월드 할인 이벤트… 해외 직구-뮤지컬 고객 할인도
진정한 여행의 계절, 가을이다. 맑고 선선한 날씨에 사무실, 집안에만 있기에는 이 좋은 가을이 아쉽기만 하다. 마음에도 가을바람이 불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카드사들도 다양한 여행, 문화공연 이벤트를 마련했다.
씨티카드는 ‘제1회 해피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캠핑 페스티벌은 가족과 캠핑을 하면서 비스트, AOA, 이은미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가족 레크레이션과 곤충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준비돼 있다. 해가 진 밤에는 더욱 즐겁다. 토크 콘서트와 한밤의 야외영화 감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캠핑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티켓은 30일까지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판매하며,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박 2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은 콘서트 등 문화행사만 즐기는 당일권을 구매하면 된다.
수확의 계절, 쓴 만큼 돌려드립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쓸수록 돌려주는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한국씨티은행은 ‘가을맞이 강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5일까지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이벤트 등록 후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00만 원 등을 증정한다. 사용액이 클수록 추첨기회를 추가로 부여해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수확의 정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는 해외프로모션에 등록한 고객 중 100만 원 이상 해외에서 결제 시 크로아티아 왕복 항공권, 라오스 여행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뮤지컬 ‘그리스’도 5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영화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서 ‘영화예매할인 서비스’를 통해 예매하면 주중, 주말 관계없이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연극 ‘러브 액츄얼리’를 단돈 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17일 회원 7000명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초대해 ‘롯데카드 MOOV(무브): 뮤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MOOV: 뮤직’은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방 거주 회원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는 신승훈, 김범수, 임창정, 아이유 등 인기가수가 참여한다. 9월 한 달간 롯데카드를 20만 원 이상 사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포한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