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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 금메달 딴 후 왕배와 열애 인정 “연예인이라 말 못했다”

입력 | 2014-09-22 09:11:00

왕배 전희숙 사진= MBC 뉴스


왕배 전희숙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이 방송인 왕배(김왕배·30)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전희숙은 인터뷰를 통해 “내일 열애설이 터질 거다. 연예인이다”고 밝혔다.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전희숙의 남자친구가 방송인 왕배라고 전했고, 전희숙은 이에 대해 인정했다. 전희숙은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희숙은 왕배에 대해 “그 사람도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말을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배 전희숙. 사진= MBC 뉴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