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힐링 '웰컴 투 두메산골' 방송화면.
이날 이범학은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감전 같은 걸 느꼈다. 거실에 나가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 내가 예수님이야'라고 말했다"며 "누나들이 처음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내가 울면서 진지하게 말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난 내가 정말 예수인줄 알았다. 어머니 병을 고쳐드리려 (태어난)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범학 조울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범학 조울증, 힘들었겠다" "이범학, 자신을 예수라고 생각했다고?" "이범학 조울증, 입원까지 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스타 이만복, 이범학, 판유걸, 임은경, 량현량하, 김성은 등이 출연하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