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뮬산 컨버터블 프로젝트를 부활시킨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당시 CEO였던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는 지난 ‘2012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이 차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그 후 볼프강 슈라이버(Wolfgang Schreiber)가 CEO 자리를 역임하게 됐고 이듬해 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차량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해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올 4월 뒤르하이머가 CEO로 재신임되면서 차량 개발에 착수하기로 한 것.
뒤르하이머는 지난 2년 간 이 프로젝트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