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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폭행치상·상해 혐의 피소…“상습적으로 맞았다”

입력 | 2014-08-22 17:50:00

김현중 전 여친. 사진= 스포츠동아 DB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의 전 여친으로 알려진 A 씨가 지난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22일 “폭행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 “아직은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A 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전치 6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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