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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日 레미제라블 장발장 캐스팅

입력 | 2014-08-19 03:00:00


뮤지컬 배우 양준모 씨(34·사진)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을 맡았다. 양 씨의 소속사인 블루스테이지는 일본 공연제작사 도호프로덕션이 내년 4월부터 도쿄 데이코구 극장에서 공연하는 레미제라블에 양 씨가 오디션을 거쳐 장발장 역으로 발탁됐다고 18일 밝혔다.

양 씨는 “일본에서 이 뮤지컬을 처음 봤는데 음악의 힘이 크게 느껴졌다”며 “장발장 역이 처음인 데다 일본어로 공연해야 해 힘들겠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