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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볼러, 케미에게 폭언 “확 불싸질러 버릴까? 까불지마!” 왜?

입력 | 2014-08-04 18:24:00

사진출처=벤 볼러 SNS


벤볼러, 박봄 디스한 케미에게 “확 불싸질러 버릴까?” 폭언 무슨일?

미국 힙합계 셀러브리티로 알려진 '주얼리' 회사 대표 벤볼러가 최근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케미에게 폭언을 쏟아냈다.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케미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는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Do The Right Thing'에는“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 빠졌어?” “"법무부 홍보대사?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앞서 박봄이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내용이다.

한편 벤볼러는 그간 자신의 트위터에 산다라박, 씨엘, 승리, 지드래곤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벤볼러 케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