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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와 결혼’ 린아, 누구? 천상지희 출신…노래+연기 만능 재주꾼

입력 | 2014-07-25 13:21:00

린아 장승조,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린아 장승조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결혼하는 린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지연’이라는 본명으로 여성 2인조 그룹 ‘이삭 앤 지연’으로 데뷔하며 정규 1집 ‘텔 미 베이비(TELL ME BABY)’를 발표했다.

이후 2005년 4인조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발탁, 2008년까지 총 6장의 앨범(싱글·정규 포함)을 발매했다.

다나, 린아, 선데이, 스테파니로 구성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2007년 5월 4일 첫 번째 정규앨범 ‘한번 더’, ‘OK?’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2009년 6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린아는 지난 2011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서 열연했다.

또한 지난해 초 종영한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4월, 장승조와 린아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지만 이들은 “서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장승조와 린아가 2년 간의 교제 끝에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장승조와 린아의 결혼식 장소와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린아 장승조,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