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청도신문
트레일러에 승용차가 깔리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운전자는 목숨을 건졌다.
중국 청도 지역신문은 “트레일러에 승용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는 지난 22일 오전 6시 25분쯤 중국 청도시 청양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트레일러에 깔린 자동차는 높이가 60cm에 이를 정도로 심하게 눌렸다고 한다.
구조되는 여성 운전자. 사진= 중국 청도신문
청양구 교통경찰부서 측은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세한 것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운전자는 과다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