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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아사다마오와 인증샷…日언론 “김연아, 실버 원한 있다” 주장

입력 | 2014-07-23 15:27:00

사진= 소트니코바 SNS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와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3)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트니코바는 20일 자신의 SNS에 ‘마오와 함께’라는 문구와 더불어 보라색 유니폼으로 맞춰 입은 자신과 아사다 마오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트니코바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출연 중이다.

‘더 아이스 2014’는 후지 TV가 마련한 피겨스케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출연해 평소 그와 친한 동료 후배들을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소트니코바는 글로벌 스타로 초청됐다.

한편 일본 스포츠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3일 오후 ‘김연아 은(銀)의 원한, 한국 매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 공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와 한국 네티즌들은 판정에 불복해 소트니코바의 SNS에 항의를 하고 비난하는 등 댓글을 달았고 한국 언론도 아직도 그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상한 주장을 하네” “김연아가 그랬대?” “둘이 원래 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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