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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이소라, 설거지 문제로 갈등 “네가 하는게 억울해?”

입력 | 2014-07-14 09:31:00


‘룸메이트’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박민우

방송인 이소라와 배우 박민우가 말다툼을 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가 멤버들이 없는 사이 쌓인 설거지를 혼자 치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우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부엌으로 이소라가 들어왔다. 이소라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설거지하는 박민우에게 “이거 네가 다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우는 “가연이도 하지 말라고 했다. 평소에 많이 하니까. 다 하고 한 마디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네가 몰라서 그런다. 늘 아침에는 누나가 냄비 다 닦아 놓는다”는 이소라의 말에 “누나는 식기세척기로 다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화가 난 이소라는 “네가 아침에 안 일어나잖아”라며 “네가 설거지한 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말했다. 당황한 박민우는 분위기를 수습하려 “억울한 것도 아니고 화나서 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하다 보면 이렇게 한 명이 몰아서 하게 되니까 내가 아니면 가연이가 할 수도 있고 또 누나가 할 수도 있지 않냐. ‘이제 각자 알아서 치우자’ 그런 말하려고 치우는 거다”고 설명했다.

‘룸메이트’ 박민우 이소라 갈등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이소라 서로 냉기류가 흐른다”, “‘룸메이트’ 박민우, 각자 치우는게 낫다”, “‘룸메이트’ 박민우-이소라, 서로 사이 안좋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룸메이트’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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