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김영기 KBL 총재
김영기 KBL 총재재가 1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10년 만에 다시 KBL을 맡은 김 총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저를 이 자리에 다시 불러주신 것은 예전의 인기를 되찾으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며 “초심의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면 KBL이 다시 한 번 우뚝 설 기회가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총재는 심판진의 판정 문제에 대해“심판들의 많은 노력을 요구함과 동시에 비디오 판독 확대 등의 방안도 검토 하겠다”고 밝히며 “구단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디어에 최대한 노출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농구협회장과 프로농구 10개 구단 단장과 감독들, 농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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