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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김유정 발끈

입력 | 2014-06-26 13:49:00

라디오스타 곽동연,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김유정 발끈

김유정 곽동연 김소연

아역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배우 김소현을 꼽았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 편으로 배우 김유정, 김동현, 곽동연, 노태엽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동연은 MC들의 “사전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김유정은 “남자들은 김소현을 많이 좋아한다. 김소현은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센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이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되냐?"고 되물었고,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곽동연, 귀엽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당황한 듯”,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예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유정 곽동연 김소연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