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1박2일' 갈무리
‘1박2일 녹화 취소’
KBS 양대 노조 파업으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가 취소됐다.
지난 3일 KBS 관계자는 “7일 예정된 ‘1박2일’ 촬영이 취소됐으며, 14일 녹화 재개가 논의되고 있지만 파업이 계속될 경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다.
‘해피선데이’ 서수민 CP는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고, ‘1박2일’ 연출을 맡은 유호진PD 역시 조합원으로 파업에 참가해 1박2일 녹화가 불투명해 졌다.
8일 ‘1박2일’은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KBS 양대 노조가 공동 파업에 나서는 것은 KBS 창립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대노조는 KBS 이사회가 보도 독립성 침해 논란에 휩싸인 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 제청안에 대한 표결을 다음 달 5일로 미루자 지난 5월 29일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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