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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우동보다 싸다매”… “비락식혜 의리보다 더 재미있나?”

입력 | 2014-06-03 14:33:00

출처= 돼지바 광고 영상 갈무리


‘돼지바 광고’

돼지바의 독특한 광고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부각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출시했다. 이번 광고는 독특하면서도 재치있는 콘셉트로 발표 직후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중계 장면을 담았다. 광고에는 이탈리아어 경기중계가 이어지고 방송자막 대신 이탈리아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적었다. 여기에 축구팀 인터밀란의 수비수 월터 사무엘이 골을 넣는 장면도 광고 내에서 이어진다.

특히 이번 광고는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또’, ‘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자막을 만들어 감독의 센스가 인상적이다.

돼지바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막이 압권, 인정”, “비락식혜 의리 보다 더 재미있나?”, “정말 웃기다 감독 감각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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