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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최대주주’ 올라

입력 | 2014-05-26 13:04:00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해 통합법인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했다.

지난 23일 양사는 각자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논의한 끝에 합병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10월 1일에 합병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업계 2위인 다음과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가 합병함에 따라 시가 총액 3조 4000억 원 규모의 대형 인터넷 업체가 등장하게 된 것.

특히 김범수 카카오의장은 합병 후 ‘다음카카오’의 약 30%의 지분을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 의장의 재산 추정액은 9900억 원이며, 한국 50대 부자 중 3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짱이다"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좋겠다"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성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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