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d 앨범 재킷 커버
‘국민그룹’ god가 1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god는 8일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선보인다.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를 포함하고 있다.
‘새벽 한 시 길을 걷는다 저 강가에 오리 한 마리 왜 내 모습 같은지’,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 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옛날에 미운 오리새끼 이야기 듣고나 엄청 울었었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 등의 감성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god는 이 곡의 수익금을 최근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god’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0년대 향수가 나네요”, “드디어 돌아왔다” ,“빨리 듣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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