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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오늘 방한, 한미 정상 회담…4번째 한국 방문

입력 | 2014-04-25 09:02:00


오바마 오늘 방한, 뉴스와이 화면 촬영

오바마 오늘 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에 네 번째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대통령이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의 발전방향 및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협 관련 동향을 포함한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한·미관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이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서의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애도의 뜻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 전쟁 당시 분실 된 뒤 미국에서 발견된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와 ‘수강태황제보’ 등 9개의 인장을 한국에 반환한다.

오바마 오늘 방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바마 오늘 방한하는구나”, “오바마 오늘 방한, 정상회담하는건가”, “오바마 오늘 방한, 한국 가장 많이 방문한 대통령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오바마 오늘 방한, 뉴스와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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