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레이앤모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빚었던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제작사 측이 일부 출연자를 대상으로 50% 삭감된 출연료를 지급할 전망이다.
제작사 레이앤모의 한 관계자는 17일 “일부 배우들을 상대로 출연료를 50%로 조정해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몇몇 배우들에게 관련 서류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이는 일방적인 삭감요구가 아니라, 제작사와 배우 측이 사전에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사항”이라고 밝혔다.
3일 종영한 ‘감격시대’는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방송 내내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골머리를 앓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