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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기예보제 실시… 4단계 구분, 행동 요령 알려준다!

입력 | 2014-04-16 15:55:00

동아일보DB.


‘서울시 모기예보제 실시’

서울시가 모기예보제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기 발생 가능성을 4단계로 구분,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모기예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모기의 생태와 발육에 영향을 주는 기온, 습도 등 기후 요인을 고려해 산출된다. 또한 모기 예보는 모기활동지수 정도에 따라 쾌적, 관심, 주의, 불쾌 등 총 4단계로 발령된다.

쾌적 단계는 모기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상태. 관심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할 때다.

주의 단계는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상태다. 등산 등 야외 활동할 때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 하수구에 모기 유충 서식이 확인되면 미리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불쾌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최고 단계다.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현관문을 드나들 때 출입문 주변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서울시 모기예보제 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괜찮은 소식이네”, “서울시 모기예보제 실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기 예보는 매일 오전 10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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