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만기 해외채권 차환자금 등 활용 계획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KT가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KT는 이 채권을 6월 만기가 도래하는 6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차환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해외채권 발행에 대해 “해외시장에서 KT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두텁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입찰에 참여한 금액이 총 163개 기관으로부터 4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투자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는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