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인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이카루스, 오늘부터 공개서비스
개성있는 클래스 5종…각기 다른 재미
펠로우 시스템…몬스터 타고 공중 전투
모임 지원금 300만원…길드 이벤트도
상반기 PC온라인게임 부문 최고 기대작이 드디어 날개를 편다.
●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전투
‘이카루스’는 방대한 규모의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진일보한 PC온라인게임 기술력으로 구현해 낸 혁신적 게임 시스템들이 완성도를 높여준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 ‘버서커’와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의 클래스로 마련된 캐릭터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호쾌한 공격기를 구사한다. 상대하는 몬스터의 다양한 리액션에 따라 매순간 적절한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액션 장르의 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박진감과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 이색적인 경험 제공하는 ‘펠로우’
그동안 단순히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펠로우 시스템’도 눈에 띈다. 몬스터를 길들인 뒤 탑승해 펼치는 지상 및 공중 전투는 기존 PC온라인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길들인 펠로우들은 게이머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넓은 지역을 빠르게 누비거나, 지형 구조상 걸어서는 가지 못하는 곳을 날아가는 등 이동의 제약을 풀어준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전투 상황에서의 활약. 기존 게임에서 공중 탈것은 빠른 이동을 위한 수단으로 한정됐다. 반면 ‘이카루스’ 내 비행 펠로우는 기본적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공중 펠로우들은 각기 다른 고유의 스킬과 특성이 있어 요격기나 폭격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 게임 출시 기념 길드 이벤트 풍성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수백 가지의 캐릭터 외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이다. 얼굴 및 체형 각 부분에 대한 세세한 옵션 선택이 가능해 각기 다른 취향의 개성 넘치는 분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퀘스트, 파티원 간 협력으로 헤쳐 가는 다양한 던전, 친구와 전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1대1 결투시스템(PvP) 등 MMORPG의 기본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5월14일까지 ‘우리가 이카루스의 최고 길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체 서버에서 최초로 길드 레벨 4등급을 달성한 길드원 전원에게 원하는 펠로우를 직접 디자인하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 펠로우가 주어진다. 또 길드원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300만원의 모임 지원금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길드 레벨 3등급을 달성하면 길드원 전원에게 35레벨 강화석 10개를 지급하고, 4등급을 달성하는 길드엔 길드 마크 제작 지원과 40레벨의 강화석을 선물한다. 단 강화석 지급 이벤트는 15레벨 이상을 달성한 길드원에게만 제공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