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 복귀 무산… 소속사 “남편 수배 중인 것 몰랐다”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해당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옥소리는 가족들이 있는 대만으로 출국했다. 진심 어린 사과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차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과 이혼 후 7년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탈리아인 요리사 G씨와 재혼 후 대만에 거주 중이며 최근 국내 방송에 출연하며 복귀를 희망했다.
현 남편 G씨는 지난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사건으로 옥소리의 전 남편인 박철로부터 고소당했고, 이로인해 지명수배 중이다. 옥소리는 현재 대만으로 돌아가 연락두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