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실차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렉서스는 모터쇼를 앞두고 NX의 렌더링 이미지만을 공개해 왔으며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가 공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LF-NX’의 양산형 모델인 신차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0t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300h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NX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올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의 경우는 오는 10월께 NX 하이브리드버전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 F도 공개하며 이 차량은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