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최고책임자 공개 지지
양성평등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그는 정계와 군에 여성이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을 강하게 희망했다. 샌드버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는 여성으로서나 지도자로서 뛰어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성이 미 상원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들은 대통령 자리의 절반을 차지할 자격이 있으며 그러려면 여성들이 모든 공직에 많이 출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박현진 특파원 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