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서울시, 어린이날까지 ‘타요버스’ 100대 운행…‘인기 폭발’

입력 | 2014-04-06 17:31:00


타요버스 100대 운행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운행을 시작한 '타요버스'가 100대로 대수를 늘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계속 운행하게 된다.

6일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총 100대로 늘려 한달 간 깜짝 이벤트로 예정됐던 기획을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타요 버스가 운행된 후 해당 버스회사에는 노선 등을 문의하는 부모들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타요버스’는 현재 EBS에서 방송 중인 어린이용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의 네 캐릭터를 버스 앞 부분에 새로 입힌 것이다.

'꼬마버스 타요'는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센스있는 행정"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아이들 좋아하는게 보이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최고의 복지정책" "타요버스 100대 운행, 연중운행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