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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발견, “물리면 어떻게 되는거야?”

입력 | 2014-04-04 09:09:00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약 3억 년 전 생존했던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이 40년 간의 연구 끝에 공개됐다.

지난 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가 발견한 거미 발자국 화석을 소개했다.

이 발자국 화석은 레이먼드 알프가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을 탐사하던 도중 황무지 모래바위 지형을 조사하다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오랜 연구 끝에 이 발자국은 2억 6000만년 전 생존했던 2.5인치(약 6.35cm)크기의 독거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모래 속 수분이 사막 햇볕에 오랫동안 건조되어 바위에 단단히 굳어져 발자국 화석이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게 다 있네”, “2억 6000만년 전 거미를 어떻게 알았을까”, “인간의 삶은 짧다”, “황당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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