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초절전 공기순환기 그린팬 서큐, 자연의 바람을 재현한 그린팬,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기 에어엔진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프리미엄 가전회사다.
특히 초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공기청정기 에어엔진은 작년 12월 판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3000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발뮤다 제품들과 어울리는 음원을 함께 발표하기로 했는데, 이번 레인에는 CF 음악 감독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레몬트리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레인의 가습방식은 자연과 가까운 기화 방식으로 건조한 계절에 컵에 담긴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기화 방식은 물 입자가 작아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집안이 눅눅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소비전력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증발량을 늘릴 수 있는 팬을 장착한 것도 레인만의 특징이다.
레인의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법도 눈에 띈다. 물독을 형상화한 흰색의 레인 상부에 유기발광 디스플레이가 레인의 상태를 표시한다. 디스플레이는 급수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수량을 표시하며, 급수가 끝나면 표준화면으로 돌아가 사용자가 레인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본체 상부의 컨트롤 링을 회전시키거나 살짝 누르는 것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특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레인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회와 문스 콜라보 두 곳에서 사전 예약으로 판매하며, 사전 예약 기간은 26~30일까지다. 사전 예약 고객은 정상가(64만9000원)에서 10% 할인된 58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레인 클린세트(베이킹 소다, 구연산, 계량컵, 계량스푼, 바스켓)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레인 특별 판매가 끝난 뒤는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고 올해 하반기 정상 출시 이후에나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한국리모텍 ☎02-3271-7060)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