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봄나물 주의보 발령
봄나물 주의보 발령이 내려졌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봄나물에 독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지만 자연 독성이 있어 잘못 섭취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봄나물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첫째,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는 두릅이나 원추리, 다래와 고사리 같은 경우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없애고 먹어야 한다.
둘째, 도로변이나 하천 근처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납, 카드뮴 등에 오염됐을 확률이 높으므로 될 수 있는 한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
봄나물 주의보 발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봄나물 주의보 발령, 주말에 어른들이 한강변에서 많이 채취하시던데" "봄나물 주의보 발령, 중금속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 "봄나물 주의보 발령, 서울에서 채취해 먹으면 독이 될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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