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 '마이보이' 포스터
'마이보이 전규환 감독'
영화 '마이보이' 전규환 감독이 시사회에서 불쾌감을 표시했다.
전규환 감독은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보이' 언론 시사회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카메라 들고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 너무하는 것 아니냐. 중요한 부분인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배우 차인표는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듯 "감독님이 다소 서운했나 본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많이 와주신 것만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마이보이’ 전규환 감독은 스페인 그라나다 영화제 대상, 미국 달라스 영화제 대상을 받고 세계 30여 곳 이상의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정도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에는 영화 '무게'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퀴어 라이언상을 받은바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마이보이 전규환 감독의 소신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해한다", "영화관에서는 에티켓좀 지킵시다", "독립영화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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