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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에어볼 등산화’ 출시

입력 | 2014-02-27 03:00:00


노스페이스는 충격흡수 기능을 강화한 중(重)등산화(암벽·빙벽 등 전문 등반용) ‘다이나믹 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발은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발바닥 부위별 충격흡수 기술인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볼은 공기가 들어 있는 공 형태의 충격흡수장치로, 등산화 한 짝에 76개가 들어 있다. 노스페이스는 “2중 구조의 중창(미드솔) 구조를 추가로 적용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최소한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4만 원.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